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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JAPAN

[일본여행]시간이 멈춘 것 같은..카와고에


 


 

이케부쿠로역에서 카와고에로 가는 전철을 탈 수 있다. 직행도 있다. 직행타면 40분쯤 걸린다.

카와고에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시간이 멈춘 듯한 그런 작은 마을이 있었다. 인력거 아저씨도 보인다. 언젠가 돈이 생긴다면 한번쯤 타보고 싶다.

 

 


 

 

 

조금 걷다보니 용서 커플 사진이 있었다. 우결에서 촬영이 왔었던 모양이다. 사진 앞에 보면 고구마처럼 생긴 것을 샀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샀다. 가게는 가지각색의 사탕이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선물용으로 한두개쯤 사기에 괜찮다.

 

 

 


 

카와고에는 고구마가 유명하다. 그래서 고구마로 만든 음식이 많이 보였다.

연기를 뿜는 찜통 속의 고구마 찐빵도 그렇고

붕어빵가게에서도 고구마로 속을 채운 붕어빵도 있었다.

고구마 소프트콘도 있었는데 먹지는 못했다.

 

 


 

골목에 들어갔다. 눈에 띄는 가게가 있다. 그 앞을 보면 5엔을 들고 있는 카멜레온이 있다. 5엔에는 인연은 소중하다는 뜻있다. 지금 난 이렇게 소중한 아내와 친구와 같이 서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있는 이시간 참 좋다.

 

좀 더 작은 골목사이로 들어가니 학교 앞 문방구 같은 곳도 있었다. 그 앞엔 사탕가게 있었다. 이 가게는 사람이 주문을 하면 아저씨가 만들어 준다. 어떤 꼬마가 용을 주문했다. 사진 찍으라고 잠깐 멈춰 주셨는데 아쉽게도 흔들렸다.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3~4분이 걸린 것 같다.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하나의 추억거리라고 생각하고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마을 도는데 두 시간도 안 걸린 것 같다. 은근 힘이 들어 커피를 들어갔다. 메뉴를 보니 처음 보는게 있었다.


이름은 안미츠

의외로 맛있었다. 팥빙수 같을 줄 알았는데 좀 다른느낌이다. 특히 칸텡(한천(寒天)이 곤약과 젤리 사이의 중간느낌이 있었다. 곤약보단 딱딱하지만 젤리보다 덜 말랑말랑하다. 특히 아무맛(무맛)이 없다. 근데 몸에는 좋다고 한다.


사진 순서대로

난 안미츠 스페셜

친구는 아미츠 보통

아내는 아이스크림 


 


 

6시쯤 안된 것 같은데 가게들이 문 닫기 시작한다. 길에 아주 좋은 냄새가 나서 쫓아갔다. 차를 팔던 가게였다. 가게는 오픈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아 보였다. 아저씨가 가게에서 메인으로 하는 차를 마셔보라고 줬다. 생각보다 맛이 좋아 하나 장만했다.


단출했지만 나름 만족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