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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내가 사랑했던 대만 음식들..③ ~ 훠궈 ~

대만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먹어볼 음식으로 훠궈를 결정했었다. 일단 무난한 스타일의 음식이니깐 입에도 맞으리라 생각했다. 내가 찾아 간곳은 샤이먼에 있는 가게이다.

 

대부분의 훠궈 가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고 한다. 영어가 안 되는 가게도 있기에 예약이 쉽지 않다는 평이 많다. 일단은 대만에 살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가게를 예약했다. 그리고 훠궈 가게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통 2시간 정도라고 한다. 우리가 찾아갔던 가게는 1인당 550TWD쯤 했다.

 

 

 

가게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모든 연령대가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테이블에 앉자 육수 냄비를 가져도 주웠다. 한쪽은 맑은 국물이 들었고, 한쪽은 약간 매콤한 국물이 들었다. 기본적인 고기를 가져다주고, 다 먹게 되면 코너에 가서 고기를 리필하면 된다.

 

 

 

 

고기만 먹게 되면 심심하니깐 양념장을 만들어서 찍어 먹는 것도 좋다. 친구가 만들어준 양념장은 하나는 고소한 맛이고, 다른 하나는 시큼한 맛이었다. 약간 느끼한 것은 시큼한 양념장, 야채 종류는 고소한 양념장으로 먹는다고 한다.

 

 

 

 

 

약간의 가격이 비싼 만큼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서 좋다. 따로 음료수나 술을 시킬 필요는 없었다. 그저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된다. 그리고 훠궈 가게 다녀온 사람 모두가 칭찬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이것 또한 무료로 먹으면 된다.

 

샤이먼을 돌아다니면서 특이한 훠궈 가게가 있었다. 혼자서 훠궈를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가게가 있었다. 쉽게 말해서 1인 훠궈 가게인데 혼자 앉아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훠궈가 먹고 싶어 대담한 척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 가게 자체도 화려하기보다 맛에 중심을 둔 것 같았다.

 

어째든 훠궈는 생각만큼 맛이 좋았다. 폭풍 흡입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을뿐더러 지친 여정을 위한 즐거운 저녁식사를 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