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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Thailand

7년만에 떠나는 치앙마이 여행 - 3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백색사원을 가던 중 조욕을 할 수 있는 휴게소에 들려서 휴식을 가졌다. 생각보다 물이 뜨거워서 놀랐다. 유왕온천이라서 그런지 주위가 미끄러웠다. 우리 팀 일행 한분은 미끄러져서 바지가 다 젖었다.

 

 

사진을 찍다보니 저 멀리서 “빨리 빨리”라는 어색한 한국말을 들었다. 우리 팀은 일찍와서 그나마 사람이 없는 편이라고 한다.

 

 

찰름차이 코싯피팟라는 사람이 영감을 얻고 건축했다고 한다. 어떤 영감을 얻었길래 이렇게 멋진 건축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사원이라서 그런지 구경하는 내내 숙연해지는 마음이 든다.

 

 

 

백색사원은 하나하나 불타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원에서는 금연이라는 안내판조차도 인상적이다.

 

 

그중에서 화장실은 깔끔하면서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태국-미얀마 국경에 왔다. 국경은 무슨 일이 있을 줄 모르니 항상 일행과 함께 해야 된다. 그래도 태국국경은 무난한 편이다. 달려드는 사람도 없고..

 

 

이제 미얀마로 넘어와 카렌족이 사는 곳으로 이동했다.

 

 

단지 국경만 넘었을 뿐인데 모든게 변했다.

 

 

칸렌족 마을에 도착했다.

 

 

진짜 카렌족 마을은 좀더 먼 곳에 있고 관광객들을 위해서 이곳에도 몇 명이 와서 산다고 한다.

 

 

여기서 물건을 파는 이들이 나중에 전통춤을 공연한다.

 

 

이 아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팁도 제일 많이 받고 춤도 제일 잘 추고.. 인기 폭팔^^

짧은 공연을 마치고 사진 촬영과 함께 다시 물건을 팔러 내려갔다.


이 다음으로 츠위타컨 불탑으로 이동. 양곤의 쉐라곤 파고다를 본떠 만든 황금불탑이라고 하는데 공사 중이어서 그런지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불탑을 보기 위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우산을 든 꼬마 애들이 따라 붙는다. 사진도 같이 찍고 이것 저것 질문하면서 구경할 것 같은면 1달러를 팁으로 준비해야 된다.


암튼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모처럼 미얀마에 왔는데 기대한 것 보다는 실망감이 더 크다. 미얀마 스탬프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쉽고..

 

 

버스를 다시 타고 두시간 이동해서 메콩강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라오스를 넘어가는 쾌속선을 탔다. 이게 쾌속선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이것 보다 작은게 쾌속선이다. 이걸 타고 메콩강을 건너면 라오스에 갈 수 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마약을 재배했었다고 가이드가 사진과 함께 보여줬다. 지금은 그런 흔적조차 볼 수 없는 조용한 시장이 되었지만 말이다. 여기는 미얀마 보다 꼬마애들을 조심해야 된다. 특히 돈을 주면 큰일 난다. 소문나서 동네 애들이 둘러싸고 난리도 아니다. 가이드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 음료수 같은 건 그냥 뺏기고 만다. 암튼 귀중품 조심!!

 

이런 곳이란 것을 알았다면 공책이랑 볼팬을 준비할 것을 그랬다. 이 아이들에게 돈을 주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4시간 정도를 다시 이동해서 치앙마이로 도착했다. 치앙마이에서 삼겹살을 먹고 나이트바자로 이동했다. 7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생동감 넘치는 시장이다.

 

 

이 곳에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며 여흥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