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방문하기 전부터 날씨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눈폭탄이 덮쳤다.

일본 국내선은 모두 결항...

다행이도 국제선은 운행 중이었다.

출국전부터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말이다.

도착하고 보니 눈이 엄청 왔다.

이렇게 도쿄지역에 눈이 온것도 십몇년만에 처음이란다.




눈이 내린 다음날..

아이들은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눈사람을 만들고 노느라 정신이 없는 듯하다.



우리 세가족이 처음으로 함께한 수족관 나들이..

선샤인시티에 있는 수족관..


평일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중이었다.

그걸 증명하듯이 입구에는 보관중인 유모차가 많았다.



물고기가 신기했는지 몸을 뒤로 힘껏 젖히고 소리를 지른다.ㅋㅋ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정신이 없었다.ㅠㅠ

아이는 낯설어서 그런지 보채기 시작하고..

생각과는 너무 다른 첫 나들이였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시간에 맞춰서 물개쇼도 한다.

칼바람이 부는데도 공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연장 위에는 밑에서 물개를 구경할 수 있게끔 투명한 판넬로 만들어졌다.

꼭 훗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페리칸은 왜 있을까??란 생각과..

충분히 도망칠 수 있는 구조였다.

날라가지도 않고 그냥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선샤인시티에 있는 또다른 명물 점프월드...

수족관과는 다른게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점프월드에 갈 것을 후회 중이었다.






익숙한 캐릭터들과 식사메뉴..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시 놀러 올 것을 약속하며..

집으로 고고..


아직 아이가 어리니깐..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간다는게 쉽지가 않았다.

아이는 참지 못하니깐 말이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즐거운 추억이다.

무엇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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