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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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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산 위에 바다? - 아시호수 하코네 코스 중에서 필히 가야 하는 곳이 아시호수이다. 산 위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니 정말 신기한 느낌이 든다. 화산이 많은 일본만의 특징인 것 같다. 그럼 얼마나 클까 수면의 깊이는 약 40m이고 둘레는 17km 쯤 된다. 유람선은 3개(토겐다이, 하코네마치, 모토하코네)의 정거장으로 되어 있다. 배를 타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소프트콘을 하나 주문했다. 멀리서 보이는 유람선은 생각보다 컸다. 외형도 만화에서나 보던 모양이었다. 배를 타고 다음 정거장까지 대략 20~30분 쯤 걸린다. 보통이라도 사람이 많은 하코네지만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욱 많은 듯하다. 유람선 안에서도 자리 잡기가 힘들었다.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앞쪽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 속도를 내기 시..
[도쿄여행]리무진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전철이 아니라 리무진으로 공항으로 가보긴 처음이다. 3시 반 비행기이기에 12시 반에는 리무진을 타야만 했다. 평일이라 한적한 도로를 기대했건만 고속도로 진입로는 차들로 꽉 막혀져 있었다. 조급한 마음에 빨리 도착하기만을 빌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전철을 탈 것 후회만 앞선다. 신주쿠까지는 1시간이 걸렸지만 다행히도 공항으로 가는 차들이 많지 않은 듯.. 어느덧 도쿄타워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야 안심이 되기 시작한다. 서서히 바다가 보이며 오다이바의 레인보우 브릿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 차를 타고 다리 위를 건너는 기회가 생기다니 기분이 좋다. 옆에는 후지 TV, 관람차가 보인다. 멀리서 바라 볼 때는 한없이 길어 보이던 다리가 차를 타고 사진을 찍다보..
[일본음식]출출할 때쯤 생각나는 타꼬야기 일본에 여러번 갔지만 타코야끼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는 신참자에 나오는 붕어빵을 먹으고자 닌교초갔다. 지도에서는 붕어빵을 판다고 나온 곳이 사실은 타꼬야끼를 파는 곳이었다. 붕어빵은 세트장에서 따로 촬영한 것이라고 하였다. 여하튼 타꼬야끼의 만드는 곳이 유리창 너머에서 볼 수 있어서 한 발 물러서서 만드는 모습을 유심히 보았다. 밀가루 반죽과 문어를 틀에 구워서 둥글게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서 소스와 가츠오 부시가 춤을 추는 듯 뿌려주면 완성이 된다. 만드는 방법이 어려워 보이는 음식은 아니었다. 첫 느낌은 부침개의 끄트머리의 바삭바삭한 부분을 먹는 것 같았다. 안쪽은 뜨거운 문어 조각에서 김이 솓아 올라 천천히 휘휘 불어서 먹어야만 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간식으로 먹기에 괜찮은 일본 음식 중 하나이..